골프뉴스모음
2018년 11월 23일 골프뉴스모음(2)
베짱남씨
2018. 11. 23. 13:32
대중제 다산베아체 정식 개장
상승 폭 컸던 중가권 하락
낯뜨거운 ‘골프장 동영상’
‘그린 키퍼 학교 25기생’ 모집
박인비와 1대1 프라이빗 레슨
골프장 부킹 원스톱 서비스
박효원·왕정훈, 혼마 홍콩오픈 1R 공동 9위 출발
안병훈·김시우, 골프 월드컵 첫날 공동 선두
대중제 다산베아체 정식 개장
○…전남 강진군 도암면에 들어선 대중제인 다산베아체 골프장(사진)이 22일 정식 개장했다. 148만7000㎡ 부지에 세워진 27홀 규모이며 바다와 접해 있는 시 사이드 홀이 14개나 된다. 기온이 아늑하고 따뜻해 사계절 라운드가 가능하다. 광주에서 골프장까지 약 90㎞ 떨어져 1시간 20분 소요되지만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광주권에서도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가고 싶은 섬’ 가우도와도 인접해 있어 남해안 체류형 관광 루트의 주요 레저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061-430-9999
상승 폭 컸던 중가권 하락
회원권 시장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주에 비해 낙폭이 축소되고 있으나 한동안 상승 폭이 컸던 중가권 종목들의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저점 매수 주문 유입에도 불구하고 연말 법인들의 수요 여부가 향후 시장 동력의 관건이 될 듯하다. 초고가권은 남촌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평베네스트와 남부가 보합세다. 고가권은 서울, 한양이 약보합이나 화산은 매물 부족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가권은 기흥, 남서울, 태광 등이 하락하며 전반적인 약세다. 저가권은 한원이 소폭 반등했을 뿐 덕평, 리베라, 플라자용인이 보합세다. 이현균 회원권 애널리스트 lhk@acegolf.com
낯뜨거운 ‘골프장 동영상’
요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키워드’가 하나 있다. 바로 ‘골프장 동영상’이다. 의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인터넷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골프장에서 찍은 야한 동영상이 유포되고 있다는 점이다. 동영상 내용은 입에 담기조차 민망할 정도라고 한다. 사람이 백주에 다중이 이용하는 골프장에서 그런 짓을 했다 하니 발정 난 야생동물이나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세간의 호기심을 끌다 보니 골프장이 마치 타락의 정점이라도 된 양 비치고 있다는 점이다.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 골프장 동영상 외에 해외 골프장 카트에서 찍은 동영상도 SNS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이 외에도 스크린 골프방에서 나체로 찍은 스윙 사진들도 나돌고 있다. 많은 네티즌은 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나도 골프장 가고 싶다”고 한다 하니 심히 걱정스럽다. 자칫 골프장 본연의 의미가 왜곡될까 걱정스럽다. 골프장은 엄연히 스포츠 시설이다. 룰과 에티켓을 중시하는 신사의 스포츠 장소다.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새와 꽃향기를 맞고, 행복한 웃음 지으며 함께 걸어가는 곳이다. 골프는 상대에 대해 존중하고 칭찬하고 배려하는 스포츠다. 이런 골프장에서 일부 몰지각한 몇몇 골퍼가 흙탕물을 만들고 있어 안타깝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나가서도 도박과 성희롱 등으로 나라 망신을 시키고 있다. ‘어글리 코리안’ 출입을 통제하는 골프장까지 있다는 것은 반성해야 할 일이다. 철저하게 조사해서 골프장 출입을 막아야 한다. 흑연은 연필심으로도 쓰이기도 하고 다이아몬드가 되기도 한다. 새벽이슬을 뱀이 먹으면 독이 되고, 꽃이 먹으면 향기가 된다. 이 몇몇의 미꾸라지로 인해 100년간 쌓아온 한국 골프의 이미지가 순식간에 무너지게 놔둘 수는 없다. 토머스 칼라일은 “가장 큰 잘못은 아무 잘못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아마도 이 몇몇 골퍼는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며 반성할 생각조차 못 할 것이다. 단지 자신들이 찍은 동영상과 사진으로 인해 관심 있어 하는 것에 취해, 자신의 영혼을 갉아먹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J 로크는 “집은 책으로, 정원은 꽃으로 가득 채워야 한다”고 했다. 골프장 역시 자연과 골프장의 경계가 없는 원시의 숲에서 꽃향기 가득한 행복을 채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골프장은 이익만 좇지 말 것이며, 골프 단체와 연습장은 룰과 에티켓 교육부터 해야 한다. 스크린 골프의 성행과 속성 골프 레슨으로 인해 정작 골프에 대한 기본과 철학이 등한시되고 있다. 더 이상 골프가 희화되지 않도록 700만 골퍼가 파수꾼이 돼야 한다. 더 이상 왜곡된 이미지로 골프가 검색어 1위에 오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골프장엔 골프만 있게 해야 한다. 이종현 시인(레저신문 편집국장)
‘그린 키퍼 학교 25기생’ 모집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산하기관인 한국잔디연구소는 골프장 및 잔디 산업의 사관학교로 불리는 ‘그린 키퍼 학교 25기생’을 모집한다. 신입 및 경력 교육생은 연구소 지정 골프장에서 실시하며, 실무교육 시 숙식비 및 소정의 실무수당이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12월 말까지. 이론과 실무교육 위주로 2019년 3월부터 1년간 교육받는다. 2학기 수업료는 500만 원. 졸업생은 관련 업체로 100% 취업할 수 있다. 031-781-0085
박인비와 1대1 프라이빗 레슨
○…던롭스포츠 코리아는 박인비와 함께 12월 4일 벤츠자동차 일산전시장에서 ‘생스, 젝시오 데이(ThanX, XXIO Day)’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를 통해 2개월간 진행된 ‘벤츠 GLC 자동차 경품’ 이벤트 당첨자를 추첨하고, 선정된 소비자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레슨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10명을 행사에 초청해 박인비와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1대1 레슨과 함께 젝시오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02-3462-3960
골프장 부킹 원스톱 서비스
○…스크린골프 브랜드 카카오VX가 ‘카카오 골프 예약’으로 골프장 부킹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골프장과 골퍼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골프 부킹 서비스로 카카오톡 채팅창 내에서 예약과 결제, 길 안내까지 한 번에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국 70여 개 골프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코스 드론 촬영 등의 공동 콘텐츠 제작을 진행 중이며 연내에 100여 개의 골프장과 협약을 추진한다.
박효원·왕정훈, 혼마 홍콩오픈 1R 공동 9위 출발
선두와 3타 차…박상현·장이근·김기환 공동 53위 박효원(31)과 왕정훈(23)이 골프 유러피언 투어 개막전인 혼마 홍콩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나란히 공동 9위로 힘차게 출발했다. 박효원은 22일 홍콩 판링의 홍콩골프클럽(파70·6천7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왕정훈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3명의 공동 선두와는 3타 차다.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유러피언투어 무대에 공식 데뷔한 박효원은 첫 11번 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첫 5개 홀에서 3타를 줄였다. 18번 홀(파4)에서 티샷이 나무에 맞은 바람에 첫 보기가 나왔지만 2번 홀(파3) 버디로 이내 만회했다. 공동 3위까지 올랐던 박효원은 9번 홀(파4)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며 한꺼번에 두 타를 잃었다. 그러나 마지막 10번 홀(파4) 버디에 힘입어 10위권 내에서 1라운드를 마쳤다. 유러피언투어 통산 3승을 거둔 왕정훈은 3번 홀(파5) 첫 버디 후 7번 홀(파4) 보기로 다시 타수를 잃고 주춤했으나 후반 14·15번 홀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우승이 없던 왕정훈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새 시즌을 힘차게 시작한다는 각오다. 아시안투어 상금왕에 도전하는 박상현(35)은 버디 3개, 보기 4개를 엮어 1오버파로 공동 53위에 자리했다. 오전 일찍 경기를 시작한 박상현은 강풍에 고전하며 첫 두 홀에서 내리 보기를 기록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을 찾았다. 장이근(25)은 버디 4개와 보기 5개, 김기환(28)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나란히 1오버파를 적어냈다. 톱 랭커들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세계랭킹 9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1언더파로 선방했지만,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인 세계랭킹 15위 패트릭 리드(미국)는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4개에 더블보기도 1개를 범하며 5오버파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23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이븐파, 26위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는 2오버파였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안병훈·김시우, 골프 월드컵 첫날 공동 선두
안병훈(27)과 김시우(23)가 제59회 골프 월드컵(총상금 70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안병훈과 김시우가 팀을 이룬 우리나라는 22일 호주 멜버른 메트로폴리탄 골프클럽(파72·7천1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쳤다.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의 점수로 삼는 베스트볼 방식으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티럴 해턴과 이언 폴터가 팀을 이룬 잉글랜드, 마크 리슈먼과 캐머런 스미스가 한 조로 출전한 홈 코스의 호주가 한국과 함께 공동 1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이 대회에는 28개국에서 선수 2명씩 팀을 이뤄 출전했으며 1, 3라운드는 베스트볼 방식, 2, 4라운드는 두 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말레이시아와 벨기에, 덴마크가 나란히 9언더파 63타, 공동 4위로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했다. 한국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02년 일본 대회에 최경주(48)와 허석호(45)가 출전해 기록한 공동 3위다. 직전 대회인 2016년에는 김경태(32)와 안병훈이 나가 22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상승 폭 컸던 중가권 하락
낯뜨거운 ‘골프장 동영상’
‘그린 키퍼 학교 25기생’ 모집
박인비와 1대1 프라이빗 레슨
골프장 부킹 원스톱 서비스
박효원·왕정훈, 혼마 홍콩오픈 1R 공동 9위 출발
안병훈·김시우, 골프 월드컵 첫날 공동 선두
대중제 다산베아체 정식 개장
○…전남 강진군 도암면에 들어선 대중제인 다산베아체 골프장(사진)이 22일 정식 개장했다. 148만7000㎡ 부지에 세워진 27홀 규모이며 바다와 접해 있는 시 사이드 홀이 14개나 된다. 기온이 아늑하고 따뜻해 사계절 라운드가 가능하다. 광주에서 골프장까지 약 90㎞ 떨어져 1시간 20분 소요되지만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광주권에서도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가고 싶은 섬’ 가우도와도 인접해 있어 남해안 체류형 관광 루트의 주요 레저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061-430-9999
상승 폭 컸던 중가권 하락
회원권 시장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주에 비해 낙폭이 축소되고 있으나 한동안 상승 폭이 컸던 중가권 종목들의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저점 매수 주문 유입에도 불구하고 연말 법인들의 수요 여부가 향후 시장 동력의 관건이 될 듯하다. 초고가권은 남촌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평베네스트와 남부가 보합세다. 고가권은 서울, 한양이 약보합이나 화산은 매물 부족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가권은 기흥, 남서울, 태광 등이 하락하며 전반적인 약세다. 저가권은 한원이 소폭 반등했을 뿐 덕평, 리베라, 플라자용인이 보합세다. 이현균 회원권 애널리스트 lhk@acegolf.com
낯뜨거운 ‘골프장 동영상’
요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키워드’가 하나 있다. 바로 ‘골프장 동영상’이다. 의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인터넷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골프장에서 찍은 야한 동영상이 유포되고 있다는 점이다. 동영상 내용은 입에 담기조차 민망할 정도라고 한다. 사람이 백주에 다중이 이용하는 골프장에서 그런 짓을 했다 하니 발정 난 야생동물이나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세간의 호기심을 끌다 보니 골프장이 마치 타락의 정점이라도 된 양 비치고 있다는 점이다.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 골프장 동영상 외에 해외 골프장 카트에서 찍은 동영상도 SNS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이 외에도 스크린 골프방에서 나체로 찍은 스윙 사진들도 나돌고 있다. 많은 네티즌은 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나도 골프장 가고 싶다”고 한다 하니 심히 걱정스럽다. 자칫 골프장 본연의 의미가 왜곡될까 걱정스럽다. 골프장은 엄연히 스포츠 시설이다. 룰과 에티켓을 중시하는 신사의 스포츠 장소다.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새와 꽃향기를 맞고, 행복한 웃음 지으며 함께 걸어가는 곳이다. 골프는 상대에 대해 존중하고 칭찬하고 배려하는 스포츠다. 이런 골프장에서 일부 몰지각한 몇몇 골퍼가 흙탕물을 만들고 있어 안타깝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나가서도 도박과 성희롱 등으로 나라 망신을 시키고 있다. ‘어글리 코리안’ 출입을 통제하는 골프장까지 있다는 것은 반성해야 할 일이다. 철저하게 조사해서 골프장 출입을 막아야 한다. 흑연은 연필심으로도 쓰이기도 하고 다이아몬드가 되기도 한다. 새벽이슬을 뱀이 먹으면 독이 되고, 꽃이 먹으면 향기가 된다. 이 몇몇의 미꾸라지로 인해 100년간 쌓아온 한국 골프의 이미지가 순식간에 무너지게 놔둘 수는 없다. 토머스 칼라일은 “가장 큰 잘못은 아무 잘못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아마도 이 몇몇 골퍼는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며 반성할 생각조차 못 할 것이다. 단지 자신들이 찍은 동영상과 사진으로 인해 관심 있어 하는 것에 취해, 자신의 영혼을 갉아먹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J 로크는 “집은 책으로, 정원은 꽃으로 가득 채워야 한다”고 했다. 골프장 역시 자연과 골프장의 경계가 없는 원시의 숲에서 꽃향기 가득한 행복을 채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골프장은 이익만 좇지 말 것이며, 골프 단체와 연습장은 룰과 에티켓 교육부터 해야 한다. 스크린 골프의 성행과 속성 골프 레슨으로 인해 정작 골프에 대한 기본과 철학이 등한시되고 있다. 더 이상 골프가 희화되지 않도록 700만 골퍼가 파수꾼이 돼야 한다. 더 이상 왜곡된 이미지로 골프가 검색어 1위에 오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골프장엔 골프만 있게 해야 한다. 이종현 시인(레저신문 편집국장)
‘그린 키퍼 학교 25기생’ 모집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산하기관인 한국잔디연구소는 골프장 및 잔디 산업의 사관학교로 불리는 ‘그린 키퍼 학교 25기생’을 모집한다. 신입 및 경력 교육생은 연구소 지정 골프장에서 실시하며, 실무교육 시 숙식비 및 소정의 실무수당이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12월 말까지. 이론과 실무교육 위주로 2019년 3월부터 1년간 교육받는다. 2학기 수업료는 500만 원. 졸업생은 관련 업체로 100% 취업할 수 있다. 031-781-0085
박인비와 1대1 프라이빗 레슨
○…던롭스포츠 코리아는 박인비와 함께 12월 4일 벤츠자동차 일산전시장에서 ‘생스, 젝시오 데이(ThanX, XXIO Day)’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를 통해 2개월간 진행된 ‘벤츠 GLC 자동차 경품’ 이벤트 당첨자를 추첨하고, 선정된 소비자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레슨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10명을 행사에 초청해 박인비와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1대1 레슨과 함께 젝시오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02-3462-3960
골프장 부킹 원스톱 서비스
○…스크린골프 브랜드 카카오VX가 ‘카카오 골프 예약’으로 골프장 부킹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골프장과 골퍼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골프 부킹 서비스로 카카오톡 채팅창 내에서 예약과 결제, 길 안내까지 한 번에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국 70여 개 골프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코스 드론 촬영 등의 공동 콘텐츠 제작을 진행 중이며 연내에 100여 개의 골프장과 협약을 추진한다.
박효원·왕정훈, 혼마 홍콩오픈 1R 공동 9위 출발
선두와 3타 차…박상현·장이근·김기환 공동 53위 박효원(31)과 왕정훈(23)이 골프 유러피언 투어 개막전인 혼마 홍콩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나란히 공동 9위로 힘차게 출발했다. 박효원은 22일 홍콩 판링의 홍콩골프클럽(파70·6천7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왕정훈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3명의 공동 선두와는 3타 차다.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유러피언투어 무대에 공식 데뷔한 박효원은 첫 11번 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첫 5개 홀에서 3타를 줄였다. 18번 홀(파4)에서 티샷이 나무에 맞은 바람에 첫 보기가 나왔지만 2번 홀(파3) 버디로 이내 만회했다. 공동 3위까지 올랐던 박효원은 9번 홀(파4)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며 한꺼번에 두 타를 잃었다. 그러나 마지막 10번 홀(파4) 버디에 힘입어 10위권 내에서 1라운드를 마쳤다. 유러피언투어 통산 3승을 거둔 왕정훈은 3번 홀(파5) 첫 버디 후 7번 홀(파4) 보기로 다시 타수를 잃고 주춤했으나 후반 14·15번 홀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우승이 없던 왕정훈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새 시즌을 힘차게 시작한다는 각오다. 아시안투어 상금왕에 도전하는 박상현(35)은 버디 3개, 보기 4개를 엮어 1오버파로 공동 53위에 자리했다. 오전 일찍 경기를 시작한 박상현은 강풍에 고전하며 첫 두 홀에서 내리 보기를 기록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을 찾았다. 장이근(25)은 버디 4개와 보기 5개, 김기환(28)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나란히 1오버파를 적어냈다. 톱 랭커들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세계랭킹 9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1언더파로 선방했지만,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인 세계랭킹 15위 패트릭 리드(미국)는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4개에 더블보기도 1개를 범하며 5오버파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23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이븐파, 26위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는 2오버파였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안병훈·김시우, 골프 월드컵 첫날 공동 선두
안병훈(27)과 김시우(23)가 제59회 골프 월드컵(총상금 70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안병훈과 김시우가 팀을 이룬 우리나라는 22일 호주 멜버른 메트로폴리탄 골프클럽(파72·7천1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쳤다.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의 점수로 삼는 베스트볼 방식으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티럴 해턴과 이언 폴터가 팀을 이룬 잉글랜드, 마크 리슈먼과 캐머런 스미스가 한 조로 출전한 홈 코스의 호주가 한국과 함께 공동 1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이 대회에는 28개국에서 선수 2명씩 팀을 이뤄 출전했으며 1, 3라운드는 베스트볼 방식, 2, 4라운드는 두 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말레이시아와 벨기에, 덴마크가 나란히 9언더파 63타, 공동 4위로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했다. 한국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02년 일본 대회에 최경주(48)와 허석호(45)가 출전해 기록한 공동 3위다. 직전 대회인 2016년에는 김경태(32)와 안병훈이 나가 22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