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PGA챔피언십 8월→5월 개최… 페덱스컵 PO 보너스 1500만 달러로↑
‘사장공모제’ 비웃는 뉴서울CC ‘낙하산 인사’說
전영인 - 볼빅 메인스폰서 계약
세인트포골프장 투어상품 출시
2019년 달력 증정 이벤트
해피시티 리조트 무제한 골프
신년 앞두고 개인 매수 유입 중저가 상승속 강보합 전환
내년부터 PGA챔피언십 8월→5월 개최… 페덱스컵 PO 보너스 1500만 달러로↑
PGA투어 어떻게 바뀌나 내년 첫대회 ‘센트리토너먼트’ 정규투어 마지막은 8월 ‘윈덤’ 내년부터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확 달라진다. 이미 공표된 새 골프규칙을 적용하면 파급효과가 커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먼저 깃발을 꽂은 채 퍼팅할 수 있기에 보다 공격적인 퍼트가 예상된다. 한 번의 스트로크로 두 번 이상 클럽을 맞혀도 벌타가 없고, 그린에서는 스파이크 자국을 마음껏 수리할 수 있어 울퉁불퉁한 라인에서 쳐야 하는 불만이나 억울함이 사라지게 된다. 경기 진행을 위해 공 찾는 시간은 5분에서 3분으로 단축되고, 40초 이내에 다음 샷을 해야 하며, 그린에서 퍼트 라인에 대한 캐디의 조언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일정 변화도 눈에 띈다. 3월부터 굵직한 대회가 열린다. 7월까지 매달 메이저대회나 그에 버금가는 큰 대회가 잇따라 치러지기에 일정을 짜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이에 따라 톱스타들이 장기간 투어에서 빠지는 현상이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다. 5월에 열렸던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이 3월로 당겨지고, 8월 열리던 PGA챔피언십은 5월로 이동한다. 이로 인해 4월 마스터스부터 5월 PGA챔피언십, 6월 US오픈, 7월 브리티시오픈까지 메이저대회가 매달 개최된다. 현재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스템도 크게 변한다.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4개에서 3개로 줄이고, 올해까지 3500만 달러이던 보너스는 7000만 달러로 늘어난다.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 종료 후 페덱스컵 포인트 기준 상위 10명이 윈덤 리워드가 후원하는 상금을 받는다. 이 보너스는 ‘윈덤 리워드’로 명명됐고 총 1000만 달러다. 1위는 200만 달러, 2위는 150만 달러 등 순위에 따라 10명에게만 이 보너스를 준다. 10위는 50만 달러를 받는다. 여기에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 1위에게 주던 1000만 달러의 보너스는 1500만 달러로 증가한다. 플레이오프 출전자에게 총 6000만 달러가 성적순으로 차등 분배된다.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스트러스트오픈에는 125명, 2차전 BMW챔피언십엔 70명,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엔 30명이 출전한다. 투어챔피언십에는 순위에 따라 포인트 대신 타수를 차등 적용한다. 1위는 10언더파, 2위는 8언더파, 3위는 7언더파, 4위는 6언더파, 5위는 5언더파로 시작한다. 6∼10위 선수는 4언더파 등 5명씩 순위대로 타수가 달라져 26∼30위는 1언더파로 출발한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가 높을수록 최종전 우승확률이 높아졌다. 내년 PGA투어는 1월 4일 하와이에서 전년도 우승자들이 참가하는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가 첫 대회. 8월 4일 윈덤 챔피언십으로 정규투어를 마치고 곧바로 플레이오프를 3주간 치러 9월 이전에 시즌이 종료된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사장공모제’ 비웃는 뉴서울CC ‘낙하산 인사’說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기업인 뉴서울골프장(경기 광주시 소재)의 후임 사장 선임을 앞두고 6년 만에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가 재연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1987년 문을 연 이 골프장은 36홀 규모로 회원 2000명이 낸 회원입회금 454억 원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회원제 골프장입니다. 개장 이후 매년 수익금 수십억 원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조성해왔습니다. 그동안 문체부 출신 전직 관료, 정치권 인사 등이 사장을 맡아 오다가 2006년부터 공기업 경영혁신 지침에 따라 사장 공모제를 도입해 골프장 전문경영인 시대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몇 차례 정치권 인사를 낙하산으로 끼워 넣어 무늬만 공모제라는 비판도 들었습니다. 다행히 2013년부터 골프장 전문 경영인 출신이던 임낙규 씨를 시작으로 이달 말로 3년 임기를 마치는 김종안 현 사장까지 최근 6년 동안 대표 자리를 맡겨 공모제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골프장 운영 주체인 한국문화진흥㈜은 11월 30일부터 오늘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공모 공고를 냈습니다. 지원자는 오는 18일과 26일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면접심사 후 후보 2명을 선정합니다. 문체부에서 최종후보를 확정하면 주주총회에서 후임 사장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장 공모 지원자 중에는 골프장 전문 경영인 출신도 상당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에 줄을 대 사장을 노리는 사람이 여럿 있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심지어 정치권 출신 A 인사가 낙점됐다는 소문까지 나돌면서 사장 공모가 들러리 절차에 불과하다는 얘기가 설득력을 더합니다. 골프장 사장 자리는 전문성이 떨어진다 해도 직원을 잘 다독이고, 회원들에게 허리를 숙이면 큰 문제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골프장 사장 자리를 억대 연봉을 받으며 골프나 치며 편하게 쉬어가는 자리라고 생각하는지 정치권이나 주변을 기웃대던 지원자가 넘쳐납니다. 그러나 이 골프장은 정치권 출신의 ‘불량 낙하산 인사’로 인해 곤욕을 치른 경험도 있습니다. B 사장의 학력 허위 기재와 여직원 성추행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이 골프장은 한때 공기업 민영화 대상 기업이었지만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제시한 탓에 민영화 시도가 8차례나 실패해 지금까지 버텨왔습니다. 사장뿐 아니라 일부 간부도 관료 출신의 ‘퇴직자 창고’ 역할을 해온 곳입니다. 최근 KTX 전복사고 등 잇따른 사고 책임으로 사의를 표시한 오영식 코레일 사장 케이스 역시, 현 정권의 ‘캠·코·더’ 인사라며 낙인찍혔던 인물입니다. 이런 논란 속에 진행되는 뉴서울골프장 사장 공모여서 관심도 뜨겁고 보는 눈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mschoi@munhwa.com
전영인 - 볼빅 메인스폰서 계약
○…전영인(18·사진 오른쪽)이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대 최연소 데뷔를 앞두고 ㈜볼빅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골프교습가인 전욱휴 프로의 딸인 전영인은 5세 때부터 골프를 시작해 10세 때인 2010년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주목받았다. 미국 주니어골프협회(AJGA) 주관 대회에서 5승을 거둔 전영인은 2017년까지 4년 연속 미국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만 18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는 LPGA 퀄리파잉 스쿨 응시 자격을 획득했다. 렉시 톰프슨(미국),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에 이어 세 번째로 나이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 특혜를 받았다.
세인트포골프장 투어상품 출시
○…엑스골프는 제주 세인트포골프장 골프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해발고도가 50~100m로 낮은 세인트포는 눈, 바람, 안개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겨울에도 푸른 잔디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곳이다. 세인트포 4인 출발 상품은 △36홀 그린피 △세인트포 골프텔(60평형 4인실) △클럽하우스 조식이 최저 23만5000원부터다. 2인 출발 상품은 △36홀 그린피 △세인트포 골프텔(60평형 4인실) △클럽하우스 조식이 최저 26만9000원부터다. 02-3153-0140
2019년 달력 증정 이벤트
○…캘러웨이골프가 오는 21일까지 2019년 달력을 증정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초, 분, 시, 일, 월, 년 등 시간 단위를 한 장에 담고 있어 시간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이벤트 코너에서 참여할 수 있다. 02-3218-1900
해피시티 리조트 무제한 골프
○…골프전문 여행사인 오케이 골프투어는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해 태국 치앙라이 시내 호텔에 묵으면서 골프장 3곳을 이용하는 3색 골프여행 상품과 한국인이 운영하는 해피시티 리조트(사진)에서 무제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을 내놨다. 치앙라이는 태국 북부 해발 450m에 위치해 있어 11월부터 2월까지 쾌적한 날씨가 장점인 휴양도시다. 골프뿐 아니라 관광힐링, 명상, 장기체류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인기가 있다. 1644-6578
신년 앞두고 개인 매수 유입 중저가 상승속 강보합 전환
회원권시장이 강보합세로 전환을 시도 중이다. 경기둔화 우려에 법인의 매입주문은 주춤했지만, ‘신년효과’를 염두에 둔 개인의 매수주문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매매주체별로 상반된 흐름 탓에 고가와 초고가권은 시세 변화가 미진했지만, 중저가권은 대체로 상승했다. 올해 회원권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전강 후약’ 구도로 마무리되고 있다. 시기별로는 1분기 주식과 부동산시장에서의 일부 자금이 유입되면서 유동성 장세로 시작됐고 한반도의 긴장 완화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하지만 4분기 이후에는 경기둔화 우려로 조정장에 진입하면서 등락을 반복하는 구도다. 여기에 지역별·종목별 선별적으로 차이를 보여 특이점으로 기록됐다. 특히 수도권과 영남권을 주축으로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강원, 호남, 제주권은 내림세를 보였다. 제주권은 관광객 감소와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폐지되면서 시세 하락은 물론 구조적인 문제까지 제기됐다. 무기명회원권은 새로운 시장의 섹터를 구성하면서 초고가권의 상승에 기여했다. 에이스지수(ACEPI)는 지난 1월 2일 718.8로 출발해 13일 현재 761.1을 기록해 비율로는 5.8%포인트 상승했다. 이현균 회원권애널리스트 lhk@acegolf.com
‘사장공모제’ 비웃는 뉴서울CC ‘낙하산 인사’說
전영인 - 볼빅 메인스폰서 계약
세인트포골프장 투어상품 출시
2019년 달력 증정 이벤트
해피시티 리조트 무제한 골프
신년 앞두고 개인 매수 유입 중저가 상승속 강보합 전환
내년부터 PGA챔피언십 8월→5월 개최… 페덱스컵 PO 보너스 1500만 달러로↑
PGA투어 어떻게 바뀌나 내년 첫대회 ‘센트리토너먼트’ 정규투어 마지막은 8월 ‘윈덤’ 내년부터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확 달라진다. 이미 공표된 새 골프규칙을 적용하면 파급효과가 커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먼저 깃발을 꽂은 채 퍼팅할 수 있기에 보다 공격적인 퍼트가 예상된다. 한 번의 스트로크로 두 번 이상 클럽을 맞혀도 벌타가 없고, 그린에서는 스파이크 자국을 마음껏 수리할 수 있어 울퉁불퉁한 라인에서 쳐야 하는 불만이나 억울함이 사라지게 된다. 경기 진행을 위해 공 찾는 시간은 5분에서 3분으로 단축되고, 40초 이내에 다음 샷을 해야 하며, 그린에서 퍼트 라인에 대한 캐디의 조언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일정 변화도 눈에 띈다. 3월부터 굵직한 대회가 열린다. 7월까지 매달 메이저대회나 그에 버금가는 큰 대회가 잇따라 치러지기에 일정을 짜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이에 따라 톱스타들이 장기간 투어에서 빠지는 현상이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다. 5월에 열렸던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이 3월로 당겨지고, 8월 열리던 PGA챔피언십은 5월로 이동한다. 이로 인해 4월 마스터스부터 5월 PGA챔피언십, 6월 US오픈, 7월 브리티시오픈까지 메이저대회가 매달 개최된다. 현재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스템도 크게 변한다.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4개에서 3개로 줄이고, 올해까지 3500만 달러이던 보너스는 7000만 달러로 늘어난다.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 종료 후 페덱스컵 포인트 기준 상위 10명이 윈덤 리워드가 후원하는 상금을 받는다. 이 보너스는 ‘윈덤 리워드’로 명명됐고 총 1000만 달러다. 1위는 200만 달러, 2위는 150만 달러 등 순위에 따라 10명에게만 이 보너스를 준다. 10위는 50만 달러를 받는다. 여기에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 1위에게 주던 1000만 달러의 보너스는 1500만 달러로 증가한다. 플레이오프 출전자에게 총 6000만 달러가 성적순으로 차등 분배된다.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스트러스트오픈에는 125명, 2차전 BMW챔피언십엔 70명,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엔 30명이 출전한다. 투어챔피언십에는 순위에 따라 포인트 대신 타수를 차등 적용한다. 1위는 10언더파, 2위는 8언더파, 3위는 7언더파, 4위는 6언더파, 5위는 5언더파로 시작한다. 6∼10위 선수는 4언더파 등 5명씩 순위대로 타수가 달라져 26∼30위는 1언더파로 출발한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가 높을수록 최종전 우승확률이 높아졌다. 내년 PGA투어는 1월 4일 하와이에서 전년도 우승자들이 참가하는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가 첫 대회. 8월 4일 윈덤 챔피언십으로 정규투어를 마치고 곧바로 플레이오프를 3주간 치러 9월 이전에 시즌이 종료된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사장공모제’ 비웃는 뉴서울CC ‘낙하산 인사’說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기업인 뉴서울골프장(경기 광주시 소재)의 후임 사장 선임을 앞두고 6년 만에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가 재연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1987년 문을 연 이 골프장은 36홀 규모로 회원 2000명이 낸 회원입회금 454억 원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회원제 골프장입니다. 개장 이후 매년 수익금 수십억 원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조성해왔습니다. 그동안 문체부 출신 전직 관료, 정치권 인사 등이 사장을 맡아 오다가 2006년부터 공기업 경영혁신 지침에 따라 사장 공모제를 도입해 골프장 전문경영인 시대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몇 차례 정치권 인사를 낙하산으로 끼워 넣어 무늬만 공모제라는 비판도 들었습니다. 다행히 2013년부터 골프장 전문 경영인 출신이던 임낙규 씨를 시작으로 이달 말로 3년 임기를 마치는 김종안 현 사장까지 최근 6년 동안 대표 자리를 맡겨 공모제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골프장 운영 주체인 한국문화진흥㈜은 11월 30일부터 오늘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공모 공고를 냈습니다. 지원자는 오는 18일과 26일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면접심사 후 후보 2명을 선정합니다. 문체부에서 최종후보를 확정하면 주주총회에서 후임 사장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장 공모 지원자 중에는 골프장 전문 경영인 출신도 상당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에 줄을 대 사장을 노리는 사람이 여럿 있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심지어 정치권 출신 A 인사가 낙점됐다는 소문까지 나돌면서 사장 공모가 들러리 절차에 불과하다는 얘기가 설득력을 더합니다. 골프장 사장 자리는 전문성이 떨어진다 해도 직원을 잘 다독이고, 회원들에게 허리를 숙이면 큰 문제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골프장 사장 자리를 억대 연봉을 받으며 골프나 치며 편하게 쉬어가는 자리라고 생각하는지 정치권이나 주변을 기웃대던 지원자가 넘쳐납니다. 그러나 이 골프장은 정치권 출신의 ‘불량 낙하산 인사’로 인해 곤욕을 치른 경험도 있습니다. B 사장의 학력 허위 기재와 여직원 성추행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이 골프장은 한때 공기업 민영화 대상 기업이었지만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제시한 탓에 민영화 시도가 8차례나 실패해 지금까지 버텨왔습니다. 사장뿐 아니라 일부 간부도 관료 출신의 ‘퇴직자 창고’ 역할을 해온 곳입니다. 최근 KTX 전복사고 등 잇따른 사고 책임으로 사의를 표시한 오영식 코레일 사장 케이스 역시, 현 정권의 ‘캠·코·더’ 인사라며 낙인찍혔던 인물입니다. 이런 논란 속에 진행되는 뉴서울골프장 사장 공모여서 관심도 뜨겁고 보는 눈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mschoi@munhwa.com
전영인 - 볼빅 메인스폰서 계약
○…전영인(18·사진 오른쪽)이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대 최연소 데뷔를 앞두고 ㈜볼빅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골프교습가인 전욱휴 프로의 딸인 전영인은 5세 때부터 골프를 시작해 10세 때인 2010년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주목받았다. 미국 주니어골프협회(AJGA) 주관 대회에서 5승을 거둔 전영인은 2017년까지 4년 연속 미국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만 18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는 LPGA 퀄리파잉 스쿨 응시 자격을 획득했다. 렉시 톰프슨(미국),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에 이어 세 번째로 나이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 특혜를 받았다.
세인트포골프장 투어상품 출시
○…엑스골프는 제주 세인트포골프장 골프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해발고도가 50~100m로 낮은 세인트포는 눈, 바람, 안개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겨울에도 푸른 잔디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곳이다. 세인트포 4인 출발 상품은 △36홀 그린피 △세인트포 골프텔(60평형 4인실) △클럽하우스 조식이 최저 23만5000원부터다. 2인 출발 상품은 △36홀 그린피 △세인트포 골프텔(60평형 4인실) △클럽하우스 조식이 최저 26만9000원부터다. 02-3153-0140
2019년 달력 증정 이벤트
○…캘러웨이골프가 오는 21일까지 2019년 달력을 증정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초, 분, 시, 일, 월, 년 등 시간 단위를 한 장에 담고 있어 시간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이벤트 코너에서 참여할 수 있다. 02-3218-1900
해피시티 리조트 무제한 골프
○…골프전문 여행사인 오케이 골프투어는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해 태국 치앙라이 시내 호텔에 묵으면서 골프장 3곳을 이용하는 3색 골프여행 상품과 한국인이 운영하는 해피시티 리조트(사진)에서 무제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을 내놨다. 치앙라이는 태국 북부 해발 450m에 위치해 있어 11월부터 2월까지 쾌적한 날씨가 장점인 휴양도시다. 골프뿐 아니라 관광힐링, 명상, 장기체류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인기가 있다. 1644-6578
신년 앞두고 개인 매수 유입 중저가 상승속 강보합 전환
회원권시장이 강보합세로 전환을 시도 중이다. 경기둔화 우려에 법인의 매입주문은 주춤했지만, ‘신년효과’를 염두에 둔 개인의 매수주문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매매주체별로 상반된 흐름 탓에 고가와 초고가권은 시세 변화가 미진했지만, 중저가권은 대체로 상승했다. 올해 회원권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전강 후약’ 구도로 마무리되고 있다. 시기별로는 1분기 주식과 부동산시장에서의 일부 자금이 유입되면서 유동성 장세로 시작됐고 한반도의 긴장 완화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하지만 4분기 이후에는 경기둔화 우려로 조정장에 진입하면서 등락을 반복하는 구도다. 여기에 지역별·종목별 선별적으로 차이를 보여 특이점으로 기록됐다. 특히 수도권과 영남권을 주축으로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강원, 호남, 제주권은 내림세를 보였다. 제주권은 관광객 감소와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폐지되면서 시세 하락은 물론 구조적인 문제까지 제기됐다. 무기명회원권은 새로운 시장의 섹터를 구성하면서 초고가권의 상승에 기여했다. 에이스지수(ACEPI)는 지난 1월 2일 718.8로 출발해 13일 현재 761.1을 기록해 비율로는 5.8%포인트 상승했다. 이현균 회원권애널리스트 lhk@ace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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